만 19세 오토바이 보험료, CC별·보험사별 정리 (삼성, 현대해상)

만 19세 오토바이 보험료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처음 오토바이를 구매하거나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는 경우, 보험료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이 글에서는 CC별 보험료, 보험사별 평균 요금, 영업용과 비영업용의 차이, 그리고 일일 보험료까지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만 19세 오토바이 보험료, 왜 비쌀까?

만 19세는 보험사 기준으로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운전 경력이 짧고 사고 발생률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같은 조건이라도 30대에 비해 보험료가 훨씬 높게 책정됩니다.

CC별 오토바이 보험료 예상 금액

오토바이 보험료는 배기량(CC)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다음은 만 19세 기준, 비영업용 책임보험의 대략적인 연간 보험료입니다.

• 50cc 이하: 약 200만 원~250만 원
• 50~125cc: 약 300만 원~400만 원
• 125~250cc: 약 400만 원~600만 원
• 250cc 이상: 약 600만 원~800만 원

이는 기본 책임보험 기준이며, 종합보험이나 추가 특약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는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영업용의 경우 보험료는 더욱 비싸지게 됩니다.

아래는 125cc 기준 기본 계약으로 보험사 측정을 받은 예시입니다.

참고로 가정용이라서 영업용은 이보다 금액이 더욱 비싸집니다.

영업용 vs 비영업용 보험료 차이

배달 등의 영업용으로 오토바이를 사용할 경우, 보험료는 비영업용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이는 영업용이 주행 거리가 많고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만 19세라면 더더욱 심각하게 비용이 붙게 됩니다.

• 비영업용 125cc: 약 350만 원
• 영업용 125cc: 약 600~1,000만 원

만 19세 보험을 받아주는 곳도 많지 않지만, 영업용 보험은 일부 보험사에서만 취급하므로, 가입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보험사별 평균 보험료 비교 (삼성, 현대해상)

보험사마다 보험료 산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도 보험료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은 만 19세, 125cc 비영업용 기준으로 주요 보험사의 평균 보험료입니다.

• 삼성화재: 약 400만 원
• 현대해상: 약 380만 원

보험료는 개인의 운전 경력, 사고 이력, 지역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금액은 각 보험사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험 제대로 들어야 하는 이유

실질적으로 보험료만 보고 가입하게 될 경우 상황에 따라서 보험 처리가 미흡하거나 보험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1. 가정용으로 가입한 뒤 영업을 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
2. 거리 제한이 있는데 거리 제한을 넘긴 후 보험료 추가 납입을 하지 않은 경우
3. 1개월 보험 등 단기로 보험을 든 후 기간이 지나서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지 않은 경우
4. 그 외 운전자의 실책(12대 중과실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오토바이 보험 관련 정보, 싸게 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