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뜻과 콜옵션 풋옵션 차이가 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선물거래라는 것이 또 따로 있는데 선물거래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옵션 뜻(옵션이란?)
옵션은 일반 주식과는 다르게 일단 상승과 하락에 모두 베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를 파생상품이라고 하고요. 주식에서는 가격이 하락하면 손해를 봐야하지만 옵션은 가격이 하락할 때에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선물거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예상해서 이에 맞게 투자를 할 수 있게됩니다.
옵션을 매수한 날을 기준으로 옵션 만기일에 주가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옵션 뜻이란 ‘매매 선택권 거래’라고 합니다. 이 말이 뭔지 이해가 안되실테니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옵션을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형태는 바로 분양권을 사고 파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는 분양권을 살 때 ‘이 집을 살 권리’를 사는 것이지, 실제 집을 매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양권을 살 때 집의 가격이 1억원이었고 분양권이 1천만원이었는데, 1년이 지나 집의 가격이 2억원이 되었다면 나는 1천만원으로 분양권을 샀지만 집값이 2억원이 되었으니 분양권을 판다면 1천만원으로 1억원의 수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반대로 1억이었던 집이 8천만원으로 떨어졌다면 나는 이 집을 살 권리를 포기함으로써 1천만원의 손해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원래 집을 샀다면 2천만원의 손해를 봐야했을 것이겠죠.
이것이 바로 옵션의 매력입니다.
옵션의 4가지 매매 방식
옵션은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수할 수도 있고, 매도 할 수도 있습니다.
표로 보면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콜옵션 매수 | 풋옵션 매도 |
| 콜옵션 매도 | 풋옵션 매수 |
그렇다면 이제 콜옵션과 풋옵션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죠?
콜옵션 풋옵션 차이
콜옵션은 지수가 상승한다고 베팅하는 것이며, 풋옵션은 지수가 하락한다고 베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드렸던대로, 콜옵션 매수가 있고 매도가 있는데 반대로 풋옵션 매수가 있고 매도가 있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착각한 채로 매수 매도를 했다가 한번에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옵션 거래나 선물거래를 하기 전에 반드시 모의투자를 3시간 정도 하게끔 법적으로 정해두었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실제 투자 전에 인터페이스와 각각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투자해야합니다.
콜옵션 매수 매도 차이
콜옵션 매수는 아까 말했듯이 지수가 상승할 것이다, 즉 주가가 올라가는 것에 베팅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콜옵션 매도는 무엇일까요?
아까 분양권 이야기를 한 것처럼, ‘분양권을 사는 것’이 옵션과 비슷하다고 말씀드렸죠? 분양권을 우리가 살 수 있다면, 분양권을 파는 사람도 있겠죠?
마찬가지로 우리도 옵션을 샀다가 팔 수 있습니다. 이 분양권을 판 사람이 바로 콜옵션 매도 행위인 것입니다.
풋옵션 매수 매도 차이
그러면 풋옵션은 지수가 떨어질 것에 베팅하는 것이죠? 풋옵션 매수가 바로 그렇습니다. 풋옵션은 살 권리가 아니라 팔 권리를 사고 파는 것입니다.
분양권은 ‘이 집을 이 가격에 사겠다’라는 권리입니다. 그 권리가격이 바로 옵션 가격인 것이죠.
그런데 반대로, ‘이 집을 이 가격에 팔겠다’라는 권리도 있지 않을까요? 집 가격이 올라간다면 매도한 사람이 손해를 보고, 집 가격이 내려간다면 매수한 사람이 이득을 볼 것입니다.
풋옵션은 마찬가지로 집을 이 가격에 매도하겠다! 라고 못을 박아두고 지수가 떨어지는 것에 베팅하는 것입니다.
풋옵션 매수는 이 집을 이 가격에 팔겠다라는 권리를 사는 행위이고, 풋옵션 매도는 이 집을 이 가격에 팔겠다라는 권리를 파는 행위입니다. 이걸 옵션에서는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말로 하면 참 어려운 이야기인데요.
어떤 현물의 집이나 주식이 아닌 권리를 사고 판다고 하니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초보자들에게는 콜옵션이든 풋옵션이든 매수만을 추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왜냐하면 팔 권리든, 살 권리든 포기할 수 있지만 매도의 경우 팔 권리나 살 권리를 팔아 이미 프리미엄을 챙겼기 때문에 내가 그 가격에 사줘야하는 것이죠.
그런데, 주가라는 것은 장기적으로보면 아무래도 우상향하게 되어있다보니 아무리 손실을 봐도 권리를 쥐고 팔지 않는다면 누구나 다 팔지 않고 기다리게 되겠죠. 그래서 옵션에는 1개월마다 만기일이 있으며 이 만기일에 주가가 얼마인가?를 기준으로 손실 및 수익이 확정납니다.
콜 매수 매도 풋 매수 매도의 수익률 차이
콜 매수의 경우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상방이 무한대입니다. 반대로 손실율은 프리미엄 값만큼입니다. 그러나 콜 매도의 경우 수익률은 프리미엄의 양(분양권 가격)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반대로 손실율은 무한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풋 매수의 경우 지수가 떨어질 경우 수익은 무한대입니다. 반대로 손실율은 지수가 올라갈 경우 프리미엄 값만큼입니다. 그러나 풋 매도의 경우 수익률은 프리미엄의 양이지만 반대로 손실율은 무한에 가깝습니다.
즉 콜옵션이든, 풋옵션이든 둘 다 대박의 가능성이 있으며 대박의 가능성은 매수에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코스피 옵션 200에서 거래하여 얻은 수익률 사진입니다.
코스피 옵션 200 거래 방법
위와 같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코스피 옵션 200 거래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비트코인 콜옵션 풋옵션
비트코인에도 옵션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모의투자나 여러가지 공부를 해야하는 것들보단 접근이 쉬운 비트코인 선물거래와 옵션거래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만 이러한 파생상품 거래는 우리나라 거래소에서는 불법이기 때문에 한국외에 해외 거래소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비트코인 옵션거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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